고성군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대통합을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1월 1일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 해변에서 오전6시부터 8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군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하여 2015년 힘찬 새해를 맞이한다.
해맞이축제에 앞서 오전6시30분 통일전망대 범종대에서는 고성군수 및 군의회의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화합 및 남북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범종타종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해바다 여신을 깨우는 힘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 촛불 들고 새해에 대한 소원성취 기도, 뮤지컬공연 및 소원 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밖에도 새해 소원 메시지 쓰기,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해맞이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여 2015년도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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