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에서는 여름 휴가철 각종 재난 및 사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속초시 관내 여름철(6월~8월) 발생한 화재는 81건으로 차량화재는 7건이며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계적인 요인4건, 전기적 요인3건, 부주의가 1건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을 가기 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 내부에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등의 인화성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한다.
장상훈 속초소방서장은“여름철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차량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혹시 모를 차량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두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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