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억)에서는 20일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 플러스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양화를 전공한 임계면 행정복지센터 우연정 주무관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임계면 송계7리 골목을 중심으로 어둡고 낡은 공간을 마을의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어 밝고 정감 있는 거리로 변모시켰다.
주민 제안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조성 후 오랫동안 방치되고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청소년 탈선 등 사각지대로 변한 골목을 대상으로 벽화 등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이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5년 7월 1일 최초 설립 이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 여가 및 교양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일손돕기, 6.25참전유공자 선양, 희망나눔 성금 모금 등을 통한 기부활동 전개로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억 위원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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