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재능을 발견하는 꿈의 무대를 열어주고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4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12월 19(금) 오후 3시 속초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속초지회(회장 한지혜)가 주최하고 속초시와 속초예총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듀엣연주(이재환, 최우성), 가요제 수상팀 공연(최효경), 두두리 연주, 장애인 댄스공연(아모르뜰), 트롯가요(지역가수 김현미), 장애인 밴드 연주, 소울맥스 밴드 공연, 콩트(소울시어터) 등 다채롭게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들의 여가문화를 확대시키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길러주며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편견없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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