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022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21일 오후 2시 심도식 기획홍보처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11개 학과 26개 팀 161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전기통신로봇과‘잘굴러가는 세상팀(팀장 정유종)’과 공공인재융합과 ‘Zero to one팀(팀장 이선주)’ 등 2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팀은 전공과목을 바탕으로 ICT와 공공사회문제 해결, 창업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종합설계 과제를 수행하며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성과물들을 제작,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총장상과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26개 참여팀의 과제 내용을 수록한 성과사례집을 발간해 학내외에 공유하기도 했다.
정재훈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형 종합설계를 통해 취‧창업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창의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수상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확보를 지원하는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우수상 : 잘 굴러가는 세상팀(전기통신로봇과-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전동 휠체어 제작), Zero to One(공공인재융합과-수액포켓)
▲우수상 : 1등팀(바리스타제과제빵과-곶감 인식개선 및 수요증가를 위한 디저트 개발 ), 흥에 취한다팀(항공관광과-지역막걸리 및 특산물을 이용한 홍보 기획 패키지 제작)
▲장려상 : 비비알쥐팀(바리스타제과제빵과-감자오부뎅이), 상부상조 팀(공공인재융합과-손 잡아주는 손톱깍이), LBF팀(건설지적토목과-GPS를 활용한 지정한 위치로 복귀 가능한 등부표 개발), 아아팀(공공인재융합과-더 편할 수는 없을까 전동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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