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푸드뱅크는 묵호동 수변공원 공영주차장(일출로 92-11) 일대에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동해시청 복지과, 강원광역 기부식품등 지원센터, 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와 연계하여 동해시 묵호동, 발한동, 망상동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이동푸드마켓을 진행했다.
이동푸드마켓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강원도 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벽지 주민들이 푸드뱅크를 이용하시는데 힘든 점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식자재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기부물품은 라면, 햇반, 레트로 식품 등의 식자재부터 샴푸, 칫솔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10종류의 생필품을 참여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게 준비했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산불피해 지역인 동해시 묵호동, 발한동, 망상동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그 호응과 만족도를 분석 후 다른 동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에서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사)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에서 물품의 진열, 포장, 배분등 행사 운영지원을 도왔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양동호 관장은 “이웃사랑을 위한 뜻깊은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들이 코로나 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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