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형일)가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23일 양일간 북평e편한어린이집, 파란나라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먹는 급식 수준 확인 및 식습관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홍보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센터의 지원 업무인 ▲위생·안전,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급식의 위생적인 조리 및 배식 지도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조리원 대상 위생교육 참관 ▲식중독 예방 학부모 위생교육으로 진행됐다.
2014년에 개소한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청소년활동시설 84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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