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2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달동에 소재한 정연근 씨의 농가(봉수로 48-3)로,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참깨를 심는 작업(면적 1,000㎡)을 지원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산불까지 발생해 농가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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