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 양성과정 이수자,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는 평생교육강사, 디지털 문해 전문교육에 관심 있는 홍천군민은 누구나 오는 5월 27일까지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연봉도서관에서 6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의, 실습 및 과제 등 9차례에 걸쳐 총 44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문해교육의 학습자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반영, 디지털 문해의 이론 및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전자기기 활용법을 알기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교육한다.
전체강의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3급 수료증 및 자격증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 교육과 평생학습담당(☎ 430-2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시대 흐름에 맞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감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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