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속가능한 건강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EM(유용미생물) 발효액 무료 보급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EM) 이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로써 악취 제거, 부패 억제, 수질 개선 등에 활용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시는 동해YWCA와 협조해 지난달 18일부터 EM 발효액을 무료 보급하고 있으며, 매주 270명분 가량의 물량이 월~화요일이면 소진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M발효액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2L 빈페트병 1개를 지참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천곡동 행정복지센터(1층 뒤편-보건소 방향)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수요에 따라 6월경 북삼동, 묵호동 행정복지센터 내 발효액 배양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익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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