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갑천면 호수길축제위원회(위원장 진기선)는 6일 오전 10시, 횡성호수길 망향의 동산에서 「횡성호수길 축제 성공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횡성호수길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횡성호수길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렸다.
행사로는 식전행사로 칸타빌레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과 횡성호수길 축제 캐릭터 소개 및 관련 영상 상영, 횡성호수길 5구간 걷기대회 등이 진행됐다. 갑천면 주민을 비롯해 횡성군민, 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진기선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모두 고생이 많았다. 이번 걷기대회를 필두로 활력이 넘치는 갑천면을 만들고, 나아가 9월에 개최하는 제3회 횡성호수길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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