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지난달 31일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김형철)에서 동해시 산불피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동해시청에 기탁했다.
특히, 성금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양동호),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과 함께 강원도에 있는 노인복지관 14개 회원기관의 뜻을 함께 모아 전달되며 따뜻함을 더했다.
김형철 협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돼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4월 1일에는 망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형대씨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4일은 GS에너지(주)에서 1억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3,000만원, 사단법인 백두대간보전회 회원일동이 2,569,000원, 원주카톨릭사회복지회 500만원, 청운초등학교 1,720,000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같은날 춘천시민회중앙회에서는 400만원 상당의 바이러스 퇴치 스프레이를 기탁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힘을 더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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