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민선 6기 시민중심 행정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으로 기존의 권위적, 행정 편의적인 의전 관행을 시민 위주의 행사로 과감히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의전은 권위적이고 시민불편과 거부감을 주는 주최자 중심의 의전으로, 앞으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의전으로 개선하여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시 주관행사 의전 시 내빈 소개를 생략하고 행사 정시 시작, 행사 중 영접 및 환송 금지, 축하 및 환영사는 외빈 먼저, 주최자(시장)는 나중에 하는 것으로 과감하게 개선된다.
앞으로 치르는 행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느끼는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2일 개최된 2014 주민자치센터활동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내빈소개를 생략하여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시 단위 주관행사에서 우선 시행 후 2015년부터는 민간단체로 확산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의전 개선 시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장 등 주관부서의 의지와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관련 관계 기관과 단체에 충분한 사전 홍보로 의전 간소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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