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2015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적인 종합 홍보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천어축제 홍보 T/F팀을 5개 분야로 구성해 효율적인 홍보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T/F팀은 관광기획팀을 총괄로 재단법인 나라, 군정홍보, 관광홍보, 글로벌 마케팅담당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홍보 시행 방법으로 국내외 여행사 홍보, TV 자막방송, 경기권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매체에 광고가 실릴 예정이다. 또, 전국고속도로휴게소 홍보물 배포와 코레일 LED 전광판도 사용된다.
국내외 관광안내소와 언론매체 보도관리 및 예능프로그램 섭외는 물론 대도시 주요관공서와 수도권 LED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는 동남아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관련 여행사 초청설명회, 인바운드 여행사 순회간담회를 서울지역에서 개최했다.
지난 11월 6일부터 대만에서 개최한 타이베이 국제여전(관광 박람회)에도 참가해 5일간 일정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국내에 주재하는 세계 각국의 외신기자단 36명을 11월 7일,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해 산천어축제와 화천군의 DMZ투어를 소개하여 2015 산천어 축제를 전 세계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문순 화천 군수는 “산천어축제 초기에는 홍보예산이 부족해 공직자들이 뛰어다니며 홍보활동을 벌여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더 강화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산천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는 "2013년부터 자치단체와 중앙부처에 홍보활동을 시작해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전단을 배포해왔고, 운영 중인 LED 전광판에 산천어축제 홍보영상을 송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축제 전부터 홍보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2015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23일간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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