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에 설립된 국내최초 국립산악박물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층에는 영상실과 다목적실이 2층에는 등반체험과 등산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이 시설됐다. 3층 상설전시 공간에는 산악인들의 등산 장비와 기록 등을 전시하는 인물관, 산악역사관, 산악문화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겨울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11월 8일 오후 개관한 국립산악박물관은 산림청이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건평 3,798㎡규모로 지난 2012년 10월 착공하여 2014년 6월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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