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 빠른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물품·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의 경안4통 마을회 및 경안마을주민협의체(대표 윤용해)에서 지난 11일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으며,
서울시에 위치한 용인대 대한태권도, 용인대 백두산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회원들도 라면, 쌀, 과자 등이 포함된 후원물품 30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아이들 한명 한명이 준비한 각 상자마다 아이들 이름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쓴 ‘산불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세요’와 같은 메시지가 함께해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동해시 내에서의 기탁도 이어졌다.
동해시 내 골프를사랑하는사람들모임(대표 홍경남)에서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묵호동 녹등경로당(회장 이청림)에서 30만원, 백금당(대표 박재득)에서 500만원, 창호초23기 동창회(회장 손원일) 회원 일동이 2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동해시지회 청년회에서 라면 50박스, 대한적십자사 동해지구협의회(회장 박병열)에서 라면, 물티슈 등이 포함된 후원물품 420박스를 각각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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