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진강현)은 3월 8일(화), 제103주년 3.1절 계기로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故문경호 지사 유족의 자택을 방문하여 외손녀 최윤임님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하였다.
故문경호 지사(1885~1983)는 1944년 7월 전남 장흥군에서 ‘일본천황의 딸이 자기 아버지에게 조선을 독립시키고 전쟁을 그만두지 않으면 일본 민족은 절멸하게 될 것이니 평화가 오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살한 것 같다’라는 등의 말을 전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았다.
진강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알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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