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는 11월 6일부터 2주간, 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연계하여 ‘절임배추 판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절임배추는 10kg 단위로 판매되며,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김장 부재료까지 함께 사면, 특판가격으로 배추를 살 수 있다.
평창 방림 농공단지 내 무·배추출하조절시설에 위치한 채소사업소에서는, 김장용 배추 생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인 평창군 방림면 내 150만㎡의 밭에서 매일 80톤씩 제철 배추를 수확하여 HACCP 인증시설에서 40톤의 절임배추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굴지의 김치 생산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는 “4인 가족기준 김장에 필요한 양은 절임배추 40kg(10kg들이 4상자) 정도면 충분하고, 절임배추를 사용하게 되면 생배추를 다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어 김장이 더욱 알뜰하고 의미 있는 가족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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