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4일 오후 서울 새마을운동 중앙회 앞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이색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제의 내용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에게 대남 무력도발을 중단하고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북한 전 지역에 새마을 운동을 시작할 것을 제의했다.
또, 북한 주민의 식량난을 해결하도록 2015.1.1부터 노동당비서로 군림하지 말고 새마을운동 총지도자(총비서)로 변신하길 특별 제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2차 남북 고위회담도 새마을운동 北에 보급을 주요의제로 정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동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북한에 새마을운동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2천여 명 규모의 새마을지도자 봉사단을 북한으로 파견하고 장비와 물자 지원과 함께 북한 새마을 청년지도자 예비후보자들을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연수원, 가나안농군학교 등에 입소해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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