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첫날 호남행에 이어 공식선거운동의 둘째 날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를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 강원도당 공동선대위원장, 이하 ‘원주을 선대위’)는 16일(수) 오전 11시 원주시 문화의거리에서 원창묵 전 원주시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이낙연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합류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유세 차량에 올라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경제 정책,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정책과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 문재인 대통령의 원주·평창·강릉 KTX 건설이 강원도의 경제를 일으켰다”며 “강원을 또 한 번 발전시킬 대통령은 민주당의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강원도의 미래 발전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과거 제도와 공약들을 열거하며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 강원행을 택한 이유 및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송기헌 의원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호남 직후 원주를 방문한 이유는 단순 표심 계산이 아니라 향후 강원도가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반증”이라며,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합심해 강원도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원주을 선대위는 이 총괄선대위원장과의 합동 거리유세를 마치고 시‧도의원 및 선거운동원으로 꾸려진 ‘골목유세단’을 중심으로 단구동 일대로 장소를 옮겨 계속해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셋째 날인 17일(목)에는 남부시장 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강원도 간호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17시 포스코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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