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용길)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 안전을 위해 9일부터 3주간 관내 투·개표소 44개소에 대해 사전 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방특별조사팀과 화재안전정보조사팀이 합동하여 관내 투표소 33개소, 사전 투표소 10개소, 개표소 1개소에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해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확인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상태확인 ▲투·개표소 관계자의 자율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 등 이다.
이용길 서장은“선거 안전은 국민 안전, 국가 안전의 초석이다.”라며,“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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