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8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홍천군이 2위, 철원군이 3위를 각각 차지해 도지사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강원도와 강원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부목 고정응급처치, 장기자랑 등 3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를 돕기 위하여 그 지역 주민(여성)들이 자진하여 구성한 비상근 소방대로서 소방기본법 제 37조와 시.도 의용소방대설치조례준칙에 근거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재난 관련 민간단체조직이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의 소집명령에 따라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구급 등 소방 활동 보조 업무를 비상근 적으로 수행한다. 기타 지역방재의 구심조직으로서 산불감시, 교통봉사, 청소년 선도, 불우이웃돕기 등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이 여성의용소방대의 업무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소방 관련 교육과 함께 응급 기본적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배우고,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소방서별로 인원제한과 나이제한도 있다.
일반 대원은 정년이 보통 58세, 대장 부대장은 60세이고 농촌 지역은 대원 63세 대장 부대장은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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