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지부장 이근창)는 지난 1월 29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구정 설을 맞아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으로 수년째 지역사회 곳곳의 사각지대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 하고 있다.
이번 구정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남대천의 새벽시장부터 강릉의료원 앞 강변주차장까지 약 20명의 봉사자들이 장시간에 걸쳐 전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새벽시장의 상인 K 씨는 “커피며 담배꽁초며 쓰레기만 남겨놓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아 주변 환경이 지저분하였는데 이렇게 봉사해 주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고맙다” 고 하였다.
이에 봉사단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하는 환경지킴이로서 환경 봉사를 한 달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라며 환경정화 봉사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강릉의 환경지킴이 단체인 환경 21 연대와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가 함께 활동하였다.
환경 21 연대 강원본부 구춘방 본부장은 “지난 연말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에서 환경 21 연대의 어려운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었을 뿐 아니라 금번 환경정화 봉사에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두 봉사단은 환경정화를 통해 강릉시의 깨끗한 환경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 봉사 외에도 코로나 극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방역 봉사를 실시했으며, '착한 기부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관내 소상공인 살리기와 취약계층 돕기를 동시 진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정서 치유 프로그램 '다다익선' 봉사로 관내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정성껏 키운 반려식물을 독거노인들에게 기증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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