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이상민 시의원이 1월 24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춘천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이상민 춘천시장 출마예정자는 ‘태권도 공원 유치 실패, 기업도시·혁신도시 유치 실패, 뒤늦게 뛰어든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 등을 언급하며 전임시장들의 빈약한 경쟁력을 비판했다.
춘천 시민의, 춘천에 의한, 춘천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힌 이상민 춘천시장 출마예정자는 전국 8도 중 광역시가 없는 곳이 강원도라며, 춘천시를 강원도 발전의 중심지인 광역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가 결정되는 중대기로에 서있다”고 말한 이상민 춘천시장 출마예정자는 “춘천시의 이미지를 대혁신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며, “미래에 대한 확실한 예측, 담대하고 웅대한 실천은 춘천이 추구해야 할 청사진이며 비전”이라고 강조하며, “춘천은 확실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상민 춘천시장 출마예정자는 오랜 시간 춘천 시내버스 문제, 강원도청 신축문제, 하수처리장 등 춘천시 현안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했으며, 춘천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클러스터 구축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춘천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이상민 춘천시장 출마예정자는 클린 춘천 21운동을 통해 춘천이 환경적으로 깨끗한 도시, 산업적으로 첨단 도시, 자본축적면에서 깨끗한 부자가 되는 잘사는 춘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상민 춘천시장 출마예정자 기자회견장에서는 ‘문화관광도시 춘천’의 비전을 그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여의도에서 춘천 의암호를 운행하는 수상경비행기, 물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두바이 분수쇼와 광장 조성, 런던 아이 같은 상징적인 조형물 등이 소개된 영상은 조만간 춘천에서 실사를 거쳐 완성본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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