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이하 군소위)는 1월 12일 14시부터 16시까지 블랙이글스가 주둔 중인 제8전투비행단에서 블랙이글스 스모크 성분조사를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군소위 측에서 3명(김명선, 임권일 공동위원장, 박재경 집행위원장)과 군소위 측에서 위촉한 전문가1명(대전대학교 김선태교수), 횡성군청 2명(남재현 현안TFT팀장, 이한샘 주무관), 공군제8전투비행단 2명(감찰실장, 감찰과장), 블랙이글스 소속 정비대대장이 참석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공군8전투비행단과 53특수비행전대의 안내로 엔진가동시험장(Hush House)과 활주로 Run Way, 그리고 야외시운전장 등 3개소에서 이뤄졌다.
당초 공군본부 및 공군군수사령부 관계자들도 참석하기로 했으나 실사가 진행된 8전투비행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되어 참석하지 못했다.
금일 실사를 통해 성분조사 방법과 장소를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공군본부와 군수사령부 관계자들이 불참함에 따라 차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구체적인 협의를 다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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