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향토인재양성 ‘동해시민장학회’에 동해시민, 각급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출향기업, 출향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0만 동해시민의 화합 축제인 ‘동해무릉제’를 참관한 출향 단체에서 동해시민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해 화제다.
‘제29회 동해무릉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고향을 방문한 재안산동해시민회를 비롯한 재경동해시민회 두타회, 재울산동해향우회 등 3곳의 30여명의 축하사절단 일행은 무릉제 행사 관람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와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재안산동해시민회(회장 이영조)가 120만원, 재경동해시민회 두타회(회장 정덕교)가 100만원, 재울산동해향우회(회장 이인하)가 30만원을 동해시민장학기금으로 각각 기탁했다.
이들 출향인사는 매년 동해무릉제를 비롯한 각종 고향축제에 축하사절단으로 참여하던 중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해 지역인재양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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