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취약계층아동 진료비’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최기원)은 21일 오후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진료비로 써달라며 420만원의 의료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인 A 어린이(6세)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나 생활고로 진료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원금은 강릉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가 지속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던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신청, 지원대상자로 결정돼 후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아동 및 아동의 부모가 안정적으로 치료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향후 아동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밝게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에서는 진료비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후원해 주는 등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속적으로 연계후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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