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겨울철 높은 난방비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 300명을 신청 받으며 특히,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중 재래식 아궁이를 이용해 난방을 하고 있는 세대를 우선으로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 10월 말 부터 가구당 약 10톤의 난방용 땔감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난방용 땔감은 지난 5월 관내 숲 가꾸기 사업장 등에서 생산된 부산물 약 300톤으로 시 소유 목재 파쇄장에 현재 보관 중에 있다.지원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원과 시 차량을 이용하여 각 가정까지 직접 배달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원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거주지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사랑의 뗄감’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고유가 시대에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시사주간 강원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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