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덕풍계곡에 고립되었던 A씨(남40,서울 서초구)가 삼척소방서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무사히 구조되었다.
삼척소방서에 A씨로 부터 신고 접수가 된 시간은 13일 11시58분, 19호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많이 내린 비로 불어난 계곡물과 폭우가 소방대원들의 진입을 어렵게 했고 빗물에 미끄러운 바윗길이 바쁜 마음을 괴롭혔지만 한 시간여에 걸쳐 계곡 입구로 부터 약 2km 떨어진 1용소 인근에 도착했다.
불어난 계곡물로 A씨에게 접근이 불가능해 안전로프를 설치 후 구조하는 방법으로 A씨를 구조 후 16시21분 구조대 차량까지 무사히 하산, A씨는 건강에 이상 없이 귀가했다.
13일 구조활동 시간에는 시간당 10~2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속하고 안전한 삼척소방서의 구조활동이 돋보였다.
-시사주간 강원네트워크 장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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