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가 동해 해양경찰청(이하 해경)과 합동으로 11월부터 2개월간 동해안 항ㆍ포구에 있는 레저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항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예방활동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정확한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유사시에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1함대와 고성ㆍ속초 관할 해양경찰서의 관계 인원들이 주관하여 진행된 예방활동은 지난 11월에 고성과 속초의 20개의 항ㆍ포구를 방문하여 레저 선박 등록, 안전 운항을 위한 사항 등 ‘수상레저안전법’의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미등록 레저보트에 대한 등록을 권고하였다.
예방활동에 참가한 1함대 정보과장 오성균 소령은 “이번 활동은 미식별 소형 선박 발생 상황을 차단하고, 해상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군경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함대-해경 항ㆍ포구 안전 운항을 위한 예방활동은 12월 중에도 양양과 강릉, 울릉군의 항ㆍ포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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