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학생군사교육단이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2일 삼척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실시한 하계입영훈련에서 삼척캠퍼스 학생군사교육단이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입영훈련은 학생군사교육실시령에 의해 매년 방학기간 후보생들이 군사교육을 이수해야 장교로 임용될 수 있는 훈련으로써 전국 학군단이 설치된 110개 대학의 학군후보생(학년별 5000여명)은 대학의 명예와 개인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선의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이번 하계입영훈련에서 강원대 삼척캠퍼스 학군단은 최우수학군단 선정과 함께 개인성적으로는 전국 4학년 5089명 중 6등(에너지자원공학과 김동준), 10등(지역경제학과 손영주)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학군사관후보생 16명을 첫 선발해 현재까지 33명을 장교로 임관․배출했다.
현재는 51명(여 후보생 3명)이 학군사관 후보생으로 선발돼 군사교육과 대학수학을 병행시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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