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조선인의 세계 기행>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근대 한국의 전환 시기에 조선인이 세계를 접하면서 느낀 충격으로, 귀국 후 변화의 시대에서 길을 찾는 지식인의 역할을 살펴본다.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충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wonju.go.kr/jc/)와 전화(033-737-3811)을 통해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급변하는 전환기인 근대 시기에 조선인의 세계 체험과 역할을 살펴보고, 글로벌 환경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용할 방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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