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핵과 삼척 핵발전소 주민투표 지원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3일 강원 삼척시 성내동 성당에서 개최된다.
녹색당, 탈핵법률가모임, 반핵의사회,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등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삼척시 주민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방안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또 핵발전의 위험성과 한국 핵발전소 신규 건설의 부당성과 탈핵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삼척 신규 핵발전소의 문제점과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반핵의사회 김익중 동국대 교수의 ‘후쿠시마의 교훈-더 이상의 핵발전소는 안된다’는 주제 발표에 이어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장이 ‘신규 핵발전소의 부당성과 탈핵에너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광우 삼척시의원의 ‘삼척 핵발전소 건설의 문제점과 주민 투표의 의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 이어 윤순진 탈핵에너지교수모임 집행위원장과 이이재 새누리당 국회의원, 민성환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등이 참여해 탈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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