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묵호동 내 카페 블루스팟(대표 최미숙)에서 지난 17일 묵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나 부모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구의 생활지원비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조손가구나 한부모 가구 중 형편이 어려운 4가구에게 각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미숙 대표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가난의 대물림없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떳떳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5월과 12월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각각 20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미숙 대표는 “아이들이 사회의 기둥”이라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매월 20만원씩 정기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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