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 음악봉사단체 어울림(회장 김상수)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지난 14일 도계 전통 5일 장날 활성화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어울림 관계자는 활성화 공연행사와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안전에 만전을 다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3개의 마당으로 구성, 제1마당은 웃음치료 강연과 7080 통기타 공연, 제2마당은 난타 및 지역 인기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 제3마당은 장날을 방문한 읍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장터의 먹거리와 공연장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도계 5일 장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 관객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모처럼 생생한 트로트 공연을 보며 장날에서 주는 푸근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도계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는데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문화공연을 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면 동반 성장을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어울림 회장(김상수)은 “무작정 인기가수를 데리고 와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상인, 고객, 재능기 부인들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당이 되고,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공연을 위해 지역단체와 주민들과 협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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