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문득)는 9일(화)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척산마을 보람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정성껏 키워온 김장배추를 수확하였다.
노학동주민센터(동장 노성호)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올해 재배한 배추를 수확,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With 코로나”에 발맞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음날 10일(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200가구에 겨울 김장김치 배부를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4개 사회단체와 함께 하였다.
지난 10여년 간 이어온 노학동 통장협의회 주관 사랑의 보람농장은 올해 여름 6월 감자수확 및 7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하여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등 매년 보람농장 운영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문화 확산의 기초를 다지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김문득 통장협의회장은“통장님들의 작은 마음 마음들이 모여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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