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 동물생명산업과가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상지영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기준 한국교육개발원(KEDI)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물생명산업과가 73.1%의 취업률로 전국 전문대학 17개교(평균 55.5%) 중 1위를 달성했다.
또 도시조경인테리어과가 74.4%로 전국 전문대학 6개교(평균 60.9%) 중 2위, 의료시스템정보과가 75.8%로 전국 30개교(평균 60.5%) 중 4위를 차지해 대학 전체학과 중 3개 학과가 전국 전문대학 중 5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이 3개 학과의 평균 취업률은 74.4%로 대학 평균 취업률 66.6%보다 7.8% 높은 비율이다.
한편 상지영서대학은 오는 2018년까지 취업률 80.1% 달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대학은 학과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취업률 향상 방안으로 취업률 최상위 학과에 대한 취업률 포상제도 확대 실시 및 학과간 교육운영비, 실험실습비의 차등화 등을 유도해 학과간 경쟁을 보다 심화시켜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예비 졸업생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탐색 구체화 및 진로탐색 명료화, 취업준비, 취업 현실화로 취업프로그램 4단계 전략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업 관련 특강 평균 이수 시간이 현재 1인당 8.7시간을 2.5배 향상시켜 21.8시간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및 취업 스킬을 향상시켜 대학 및 학과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규 취업처 발굴을 위해 현재 1108개인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현장실습 업체의 수를 매년 10%씩 향상시켜 오는 2018년에는 1475개의 산학협력 업체를 확보하고 2014년 2월 졸업생 기준, 학생 1인당 산학협력업체수가 1.1개의 비율을 1.5개 비율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편입생 증가에 따라 체계적인 편입 지도를 위해 4년제 대학과 지속적인 협약 체결을 통해 2+2 연계 교육 운영을 확대하고 무시험 전형선발, 편입 장학금 제공 등 편입 여건 개선 등 예비 졸업생들의 희망에 따른 성공적인 편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지영서대학교는 취업률을 대학 최상위의 핵심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전국 TOP 5 진입 학과 확대 육성 및 단계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수요자 중심의 취업 전략, 산학협력에 따른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 등을 통해 대학의 모든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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