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조합원이 190명을 돌파했다.
춘천시가 축구 명문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이 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가입으로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4일 기준 춘천시민축구단 조합원은 190명이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고향인 춘천을 축구 명문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청 공무원과 성수고 동문이 적극적으로 조합원에 가입했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올해 7월, 사회적협동조합 구단으로 출범하면서 진정으로 춘천시민이 주인이 됐다.
다수의 조합원이 모여 시민축구단 운영과 시민체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고광만 춘천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축구를 사랑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춘천시민축구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춘천시청 공무원 및 성수고 동문이 조합원 가입을 결정한 점에 대해 구단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도움을 받았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춘천시민축구단과 함께하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춘천시민축구단의 활성화를 통해 춘천을 축구도시 브랜딩화, 지역사회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민축구단 조합원은 춘천시민축구단을 사랑하는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모집 형태는 출자금과 개인 후원금 두 가지다.
조합원 가입울 위한 출자금은 1구좌(구좌당 5만원)이상이여야 하며 후원금은 최소 월5,000원부터다.
가입은 직접 시민축구단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화(033-261-4734), 팩스(070-4251-3655), 전자우편(chuncheonfc@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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