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강원 동해시 안전행정국장이 오는 30일 명예퇴임 한다.
김 국장은 오는 2015년 12월 정년퇴직이나 15개월 앞서 민선6기 시정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시정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의 승진 등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다.
동해 북삼출신인 김진환 국장은 의사계장, 예산계장, 망상동장, 천곡동장, 의회사무과장, 교통행정과장,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지원과장, 전략산업국장, 안전행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국장의 퇴임식은 30일 오전11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며 정명화 회계과장과 김중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과장급(5급) 2명도 같은 날 명예 퇴직한다.
한편 동해시는 민선6기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3국 22과 5개 직속·사업소로 조직개편하고 다음달 1일 대폭적인 인사단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인사단행에 앞서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조정과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된 결원 보충을 위해 국장급(4급) 1명을 비롯해 5급 5명, 6급 17명, 7급 20명, 8급 5명 등 총48명의 승진인사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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