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하이원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 1억원은 사북청소년장학센터 1층 84㎡에 자유놀이실과 2층 111㎡에 장난감도서관을 꾸미고 장난감 및 집기류를 구비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지원금은 해피머니란 이름으로 하이원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시간당 2000원으로 환산해 회사 측에서 매칭그랜트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김시성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직무권한대행은“폐광지역 내 영·유아에게 올바른 정서함양과 긍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난감도서관 건립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지난해 1호점 프로그램을 보완해 장난감 및 교구대여를 비롯한 장난감을 통한 심리치료, 부모대상 놀이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개관을 예고했다.
개관식은 다음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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