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장호진)는 오는 3일(수) 오후 2시에 전체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년 강릉시 예산편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난 10월 시민제안사업(13건, 3,470백만 원)에 대해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사업들을 전체 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채택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출한 제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각 부서로 전달, 22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시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진행 중이다. 제안사업의 범위는 시 자치사무 전반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우선투자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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