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원주지역 의료진과 공무원 등에게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마음 충전 패키지’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난 대응 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소진 경험자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마음 충전 패키지’는 심리방역안내서를 비롯해 6종의 심리안정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원주시 보건소,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원주의료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인력 약 550명에게 전달됐다.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원주지역 재난 대응 인력의 소진 예방 및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이 필요한 경우 1577-019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