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센터장 고명희)는 동해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아동들이 직접 만든 ‘아동안전지도’ 18점을 전시한다.
지난 6월 지역내 7개 초등학교 30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아동안전지도’에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교 주변의 공공기관, CCTV설치장소, 아동지킴이집 등의 안전요소와 폐가, 가로등 미설치구역 등 위험요소가 표시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완성된‘아동안전지도’를 오는 10월17일까지 동해시민들은 물론 외부인들의 왕래가 많은 동해시청과 동해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4곳에 일정별로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해시는 안전지도 전시회를 통해 아동과 일반시민 모두 위험지역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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