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시범지자체로 선정됐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 7월 실시한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후기청소년(군장병)을 위한 창의기술교육, 친환경 에너지 관련프로그램, 지역학교와의 연계, 창의⋅융합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삼척시사회복지과(과장 김미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삼척 생활속 창의공작플라자’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역⋅학교 연계로 삼척교육지원청, 삼일고등학교, 삼척중학교, 소달중학교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창의기술교실과 자유학기제 및 전환학기제 대상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였다.
또한 소달중학교와 같이 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창의공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기술체험을 통해 산업기술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술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형 기술체험 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 속 창의공작 플라자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교육 공간을 조성해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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