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대규모 인사인동이 예고됐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243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과 기능중심, 현장 중심의 조직을 재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재조정하는‘동해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현행‘3국 22과 6개의 직속·사업소, 10개동의 조직체계를 사업소 1개소를 폐지한 ‘3국 22과 5개 직속·사업소, 10개동으로 조직으로 개편된다.
조직개편은 안전행정국과 전략산업국, 건설경영국이 행정지원국과 경제산업국, 안전도시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시민 안전을 총괄하며 재난 안전 분야의 안정적 정책 추진을 위한‘안전과’와 비리요인 사전차단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감사담당관’이 신설된다.
또 세종시에‘동해시 세종사무소’를 새롭게 설치하고 홍보감사담당관과 국제협력통상과 등 2개과와 문화예술센터, 생활환경센터 등 2개 사업소가 폐지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이해하기 어려운 15개 부서의 명칭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 확정에 따라 공무원 전체 정원도 현행 600명에서 605명으로 5명이 증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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