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수영연맹(회장 신승우)은 27일 오후6시 30분 MG홍천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홍천군국민체육센터 수영강습 각 클럽 회장단과 함께 수영강습반의 효율화 방안을 상호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천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12년 준공된 25m 6레인의 시설로 현재 새벽6시 초·중·상급반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8시 초·중·상급반까지 총 8회차를 운영하고 있지만 홍천주민들의 수요가 많아 대기자가 줄을 잇는 등 레일 부족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수영강습 각 클럽 임원진은 현재 수영장 운영 상황과 개선방향 및 대안마련에 대해 홍천군수영연맹과 장시간 토론하고,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21년 생활체육대회 선수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승우 회장은 “근 10년사이 홍천주민들의 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영장이 풀가동되고 있으나 어려운 점이 있는 만큼 홍천군체육회와 협의하며 하나씩 개선방향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홍천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영인들의 화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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