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11일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망상관광지 및 추암 근린공원 조성계획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상관광지내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과 캠핑문화 저변 확산에 대비한 다양한 캠핑문화 체험시설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민자 지구의 새로운 개발방향과 관광객 집객을 위한 체험·놀이시설의 도입 등을 검토한다.
또 웰빙사업 2단계 사업인 한옥타운 조기 착수를 위해 ‘망상 한옥타운 조성사업’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도 겸해 개최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망상관광지내 60억원의 사업비로 1,841㎡부지에 지상2층 규모의 한옥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망상한옥타운은 숙박동(8동)과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국악공연마당, 옛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 유아 물놀이장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6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추암 근린공원 조성 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암관광지 및 조각공원과 연계한 해암정 주변 경관개선 및 실효성, 수익성을 고려한 체험형 시설 조성방안으로‘해암정 민속촉 조성’계획에 대해 검토한다.
한편 동해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종합 검토 오는 10월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성계획 확정 후에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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