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망상동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자)에서는 13일 관내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송편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추석맞이 반찬 꾸러미를 관내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매년 추석명절 취약계층 후원을 해오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지사장 목진승)에서도 북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북평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20가구에 가구별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DB메탈 동해공장(공장장 전상수)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10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70포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상수 공장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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