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방국제학교(교장 최현)는 13일 대관령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이사장 최태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중국 하얼빈에 소재한 자립형 사립학교인 만방국제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한국 국적의 280여명의 학생들이 출국하지 못하고 용평리조트에 체류하며 2020년 정규학사일정을 보낸 인연으로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만방국제학교는 이번 장학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관내 여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또한 관내 독거 어르신 보행에 필요한 보행기 20대를 기탁한 적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태헌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대관령지역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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