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해상치안질서 확보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해상경계근무를 강화한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울릉･독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여객선 터미널‧선착장 등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여객선 및 도선 항로상에 해상경비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추석 전･후로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 및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단속을 위해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다가족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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